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퇴직이나 이직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죠. 그때마다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퇴직금일텐데요. 오늘은 국민은행 IRP 퇴직연금 해지 및 계좌개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irp계좌는 원래는 근로소득자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2017년 7월부터는 소득이 있으면 모두 가능해졌는데요.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도 가입이 가능해졋습니다.
어쩌면 ‘퇴직금이니까 알아서 잘 되겠지’ 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소중한 내 노후 자금인 만큼 한 푼이라도 더 현명하게 관리하고 싶으실 겁니다. 저도 그런 마음으로 이 글을 준비했어요. 국민은행 IRP 계좌는 세제 혜택을 받으며 효과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금융 도구랍니다.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계좌 개설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운용하고, 또 필요할 때 어떻게 해지하는지, 그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꿀팁까지!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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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IRP 퇴직연금 해지 및 계좌개설 알아보기 |
IRP 퇴직연금 이란?
IRP, IRP… 많이 들어는 봤는데 정확히 뭐냐고요? IRP는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개인형 퇴직연금'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퇴직할 때 받는 퇴직금을 차곡차곡 모아두거나, 개인이 추가로 돈을 넣어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개인 맞춤형 퇴직금 관리 계좌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많은 분들이 금융 용어 자체에 부담을 느끼시더라고요. 하지만 알고 보면 정말 별거 아니랍니다!.
IRP 계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어떤 점이 다른지 표로 한번 살펴볼까요?
구분 | 퇴직IRP (퇴직금 수령 전용) | 적립IRP (적립겸용) |
---|---|---|
가입 목적 | 오직 퇴직금 수령만을 위함 | 퇴직금 수령 + 개인 추가 적립 (노후 준비) |
추가 납입 | 불가능 | 가능 (연간 1,800만원 한도) |
세액공제 혜택 | 해당 없음 | 연간 최대 900만원 납입액까지 가능 (연금저축과 합산) |
활용도 | 낮음 (단순 수령 후 해지) | 높음 (장기적 자산 운용 및 절세) |
추천 대상 | 퇴직금을 바로 인출할 계획인 분 | 장기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하고 세제 혜택도 받고 싶은 분 |
저도 처음 직장을 옮길 때는 멋모르고 그냥 '퇴직용'으로만 만들었다가 나중에 세액공제 혜택을 알고 얼마나 아쉬웠는지 몰라요. 그래서 여러분께는 처음부터 '적립겸용' IRP를 강력 추천합니다! 퇴직금도 받고, 여유 자금으로 추가 납입해서 연말정산 때 쏠쏠한 세액공제도 챙길 수 있으니 이거야말로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IRP 계좌, 선택이 아닌 필수! 법적 의무 사항 알아보기
아직도 "IRP 계좌 꼭 만들어야 하나?" 하는 분 계신가요? 2022년 4월 14일부터는 법이 바뀌어서 퇴직금을 받을 때는 반드시 IRP 계좌로 이전하도록 의무화되었답니다. 이전에는 일반 통장으로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안 돼요! 물론,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건 아니고 몇 가지 예외 사항이 있습니다.
- 퇴직 시점에 만 55세가 넘으신 경우
- 수령할 퇴직금이 300만 원 이하인 소액인 경우
- 근로자가 사망하여 유족이 퇴직금을 받는 경우
- 주택 구입 등 법에서 정한 특별한 사유로 중도인출하는 경우 (이 경우는 담보대출과 연계)
위에 해당하지 않는 대부분의 직장인이라면, 퇴사 전에 미리 IRP 계좌를 만들어 회사에 알려줘야 퇴직금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어요. "계좌번호 주세요~" 하는 회사 담당자의 말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준비하는 센스!
푸른 씨앗 퇴직연금 가입 조건, 혜택, 그리고 2025년 최신 정보까지!
국민은행 IRP 퇴직연금 계좌 개설 방법
자, 그럼 이제 국민은행에서 IRP 계좌를 만들어 볼까요? 예전처럼 은행 창구에 직접 가서 번호표 뽑고 기다릴 필요 없이, 요즘은 스마트폰 앱 하나면 정말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특히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하면 커피 한 잔 마실 시간인 10분 정도면 뚝딱 완성되고, 심지어 비대면 가입 시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저도 최근에 가족 계좌를 만들어주면서 직접 해봤는데, "이렇게 쉽다고?"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KB스타뱅킹 앱으로 초간단 비대면 IRP 계좌 개설하기 (따라만 하세요!)
먼저 준비물부터 챙겨볼까요?
- 본인 명의 스마트폰 (KB스타뱅킹 앱 설치 필수!)
- 본인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 본인 명의 국민은행 입출금 계좌 (없다면 비대면으로 먼저 개설 가능)
준비되셨다면, 이제 저와 함께 차근차근 진행해 봐요!
단계 | 따라 하기 | 꿀팁 & 주의사항 |
---|---|---|
1단계 | KB스타뱅킹 앱 실행 후 로그인 | 앱 최신 버전인지 확인하면 더 좋아요! |
2단계 | 오른쪽 위 메뉴(≡) 터치 → 상품가입 → 퇴직연금 → 개인형IRP 가입 선택 | 메뉴 찾기 어렵다면 검색창에 'IRP'라고 쳐보세요! |
3단계 | 가입 유형 선택: "적립겸용" 강력 추천! | "퇴직용"은 추가납입&세액공제 불가! 신중하게! |
4단계 | 본인인증 절차 진행 (휴대폰 인증 → 신분증 촬영) | 신분증은 빛 반사 없이 선명하게 촬영해야 인식 잘 돼요. |
5단계 | 계좌 정보 입력 및 약관 동의 | 약관은 꼼꼼히! 필수 동의 항목 놓치지 마세요. |
6단계 |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선택 | 잘 모르겠다면 일단 초저위험(예금 100%) 선택! (나중에 변경 가능) |
7단계 | 가입 정보 최종 확인 후 완료! | 계좌개설 확인서는 바로 캡처하거나 저장해두세요! (회사 제출용) |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죠? 마지막 단계에서 계좌개설 확인서는 꼭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PDF로 다운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하니 잊지 마세요! KB스타뱅킹 내에서 '퇴직연금 가입확인서 조회/발급' 메뉴를 이용하면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잠자는 내 퇴직금도 일하게 만드는 디폴트옵션
IRP 계좌를 만들 때 '디폴트옵션'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만나게 되실 텐데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란, IRP 가입자가 퇴직금을 받고 나서 일정 기간(보통 6주) 동안 아무런 운용 지시를 하지 않으면, 미리 정해둔 방법으로 금융회사가 대신 투자해주는 제도를 말해요. "나는 투자 같은 거 잘 몰라!" 하시는 분들도 걱정 없이 퇴직연금을 굴릴 수 있게 도와주는 착한 제도랍니다. 2023년 7월부터 본격 시행되었죠!
국민은행에서는 다양한 위험 수준의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어요. 한번 살펴볼까요?
위험 등급 | 주요 포트폴리오 구성 (예시) |
2025년 1분기 기준 국민은행 평균 수익률 (연환산, 세전) |
총 보수 (연, %)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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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위험 | 정기예금 100% | 약 3.0 ~ 3.5% | 없음 (또는 매우 낮음) | 원금보장 선호, 안정성 최우선 |
저위험 | 예금 70% + 채권형/혼합형 펀드 30% | 약 4.5 ~ 6.5% | 약 0.2 ~ 0.5% | 안정적인 추가 수익 추구 |
중위험 | 예금/채권 50% + 주식형/혼합형 펀드 50% (TDF 등) | 약 7.0 ~ 10.0% | 약 0.4 ~ 0.8% | 위험 감수하며 적정 수익 기대 |
고위험 | 주식형/혼합형 펀드 70% 이상 (TDF 등) | 약 10.0 ~ 15.0% 이상 | 약 0.6 ~ 1.0% | 적극적인 고수익 추구 (변동성 높음) |
※ 위 수익률 및 보수는 예시이며, 실제 상품 및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출처: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비교공시 2025년 1분기 기준 재구성)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어떤 은행의 고위험 디폴트옵션 상품은 연환산 15%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더라고요! 하지만 명심하세요! 높은 수익률에는 항상 높은 위험이 따른다는 사실! 그래서 저는 IRP 계좌를 처음 만들 때는 일단 마음 편하게 '초저위험(정기예금 100%)' 옵션을 선택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이 옵션은 대부분 수수료가 없거나 매우 낮거든요. 나중에 시간 여유를 가지고 본인의 투자 성향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얼마든지 다른 상품으로 변경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조급해할 필요 없답니다.
국민은행 IRP 퇴직연금 계좌, 200% 활용법! (수익률 UP & 세금 DOWN)
자, 이제 국민은행 IRP 계좌를 만들었으니 본격적으로 굴려봐야겠죠? "어떻게 해야 수익률도 높이고 세금도 아낄 수 있을까?" 이게 바로 우리의 최대 관심사 아니겠어요? 제가 직접 경험하고 공부하면서 알게 된 몇 가지 알짜배기 팁을 지금부터 대방출합니다!
1. 내 은퇴 날짜에 맞춰 투자 포트폴리오 똑똑하게 조정하기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시간'입니다. 은퇴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았느냐에 따라 투자 전략도 달라져야 해요. 젊어서 은퇴까지 20년 이상 남았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높은 수익을 노려볼 수 있겠지만, 은퇴가 코앞이라면 안정적으로 자산을 지키는 게 우선이겠죠?
은퇴까지 남은 기간 | 추천 포트폴리오 (예시) | 핵심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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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남음 (20~30대) | 주식형 펀드 60~70%, 채권형 펀드 20~30%, 예금 10% | 장기적 성장 잠재력에 투자 (변동성 감수) |
10년 ~ 20년 남음 (40대) | 주식형 펀드 40~50%, 채권형 펀드 30~40%, 예금 20% | 성장과 안정의 균형점 찾기 |
5년 ~ 10년 남음 (50대 초중반) | 주식형 펀드 20~30%, 채권형 펀드 40~50%, 예금 30% | 안정성에 무게를 두며 자산 보존 |
5년 미만 남음 (50대 후반 이상) | 주식형 펀드 10% 이하, 채권형 펀드 30~40%, 예금/원리금보장형 50~60% | 원금 손실 최소화, 확실한 현금 흐름 준비 |
제가 한창 초반에 주식 시장이 한창 좋을 때 너무 공격적으로 투자했다가 한번 크게 데인 경험이 있어요. 그때 깨달았죠. 아무리 좋은 투자처라도 내 상황과 감당할 수 있는 위험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요. 여러분은 저 같은 실수하지 마시고, 항상 분산 투자와 장기적인 안목을 잊지 마세요!
2. TDF(타겟데이트펀드)로 편하게 관리하기
"나는 투자 1도 모르는데 어떡하죠?" 하시는 분들께는 TDF(Target Date Fund)가 정말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어요. TDF는 투자자의 예상 은퇴 시점(Target Date)에 맞춰 펀드매니저가 알아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해주는 스마트한 펀드랍니다. 예를 들어 'KB온국민TDF2050' 상품이라면 2050년 은퇴 예정자를 위한 상품으로, 젊을 때는 주식 비중을 높여 적극적으로 운용하다가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채권이나 예금 같은 안전자산 비중을 늘려줘요. 국민은행 퇴직연금 상품 중에서도 다양한 TDF 라인업이 있으니, 한번 상담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죠?
실제로 최근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DC형 퇴직연금 및 IRP 적립금 중 TDF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3년 말 기준 약 15%로, 2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해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TDF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3. 세액공제 한도 꽉 채워 연말정산 효자로 만들기!
적립IRP의 가장 큰 매력! 바로 빵빵한 세액공제 혜택 아니겠어요? 연금저축계좌와 합산해서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납입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만 50세 이상은 특정 조건 시 한도 상향 가능성 있음, 매년 세법 확인 필요). 만약 총 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라면 16.5%, 초과라면 13.2%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연봉 5,000만원인 직장인이 IRP에 연 900만원을 꽉 채워 납입했다면? 900만원 × 16.5% = 무려 148만 5천원의 세금을 돌려받는 거예요! 이게 그냥 은행 이자라고 생각해보세요.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이런 고수익(?) 상품이 또 있을까요? 저는 매년 연말정산 때마다 IRP 덕분에 쏠쏠한 보너스를 받는 기분이랍니다. 여러분도 이 혜택 절대 놓치지 마세요!
국민은행 IRP 퇴직연금 해지, 언제 어떻게 해야 손해 없을까?
IRP 계좌, 잘 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다 보면 급하게 목돈이 필요해서 해지해야 할 상황도 생기기 마련이죠. 원칙적으로 IRP는 만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해야 세제 혜택을 최대로 누릴 수 있지만, 불가피한 경우 중도 해지도 가능합니다. 다만, 해지 방법에 따라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니 지금부터 집중해주세요!
KB스타뱅킹 앱으로 IRP 해지 신청하기 (역시나 초간단!)
국민은행 IRP 해지도 KB스타뱅킹 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제가 직접 해보니 이것도 정말 5분 컷!
단계 | 따라 하기 | 꿀팁 & 주의사항 |
---|---|---|
1단계 | KB스타뱅킹 앱 실행 후 로그인 | - |
2단계 | 오른쪽 위 메뉴(≡) 터치 → 상품관리/해지 → 퇴직연금 선택 | - |
3단계 | 해지할 IRP 계좌 선택 후 '해지신청' 또는 'IRP해지' 버튼 클릭 | 계좌 여러 개라면 해지할 계좌 정확히 확인! |
4단계 | 해지 사유 선택 (일반해지, 특별중도해지 등) | 사유에 따라 세금 달라지니 신중하게! (아래 세금 파트 참고) |
5단계 | 해지 예상금액 및 세금 확인, 입금받을 계좌 선택 | 세금 꼭 확인! 실수령액이 생각보다 적을 수 있어요. |
6단계 | 본인인증(ARS 등) 후 해지 신청 완료! | 실제 입금은 신청 다음 영업일 (또는 1~2영업일 후)에 됩니다! |
여기서 정말 중요한 점! IRP 해지 신청한다고 해서 돈이 바로 통장에 꽂히는 게 아니에요. 보통 신청한 다음 영업일 오후나 그 다음다음 날에 입금되니, 자금 사용 계획에 차질 없도록 미리미리 신청해두세요.
퇴직금 수령 시 세금, 아는 만큼 아낀다! (일시금 vs 연금)
가장 머리 아프면서도 중요한 세금 이야기입니다. 퇴직금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내야 할 세금이 천차만별이라는거 알고 계신가요? 크게 '일시금'으로 한 번에 받는 방법과 '연금'으로 나눠 받는 방법이 있는데, 세금 차이가 꽤 크답니다.
구분 | 일시금 수령 (중도 해지 포함) | 연금 수령 (만 55세 이후, 가입 5년 경과) |
---|---|---|
퇴직소득세 (퇴직금 원금) | 원래 내야 할 퇴직소득세 100% 부과 |
원래 퇴직소득세의
70%만 부과 (30% 감면!) (연금수령 11년차부터는 60%만 부과 - 40% 감면!) |
운용수익에 대한 세금 | 기타소득세 16.5% (지방소득세 포함) | 연금소득세 3.3 ~ 5.5% (저율 분리과세) |
개인 추가납입액 (세액공제 받은 부분) | 기타소득세 16.5% | 연금소득세 3.3 ~ 5.5% |
결론 | 세금 부담 상대적으로 큼 | 세금 부담 훨씬 적음! (강력 추천) |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가능하다면 무조건 만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나눠 받는 것이 세금 측면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퇴직소득세 자체를 30%나 깎아주니, 퇴직금이 클수록 절세 효과는 어마어마하겠죠? 예를 들어, 퇴직소득세로 1,000만원을 내야 할 상황이라면 연금으로 받을 경우 700만원만 내면 되니 300만원을 아끼는 셈이에요! 이게 다 얼마예요?
물론, 당장 목돈이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일시금으로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겠죠.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IRP는 연금으로!" 이 원칙을 꼭 기억해 주세요.
참, 부득이한 사유(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6개월 이상 요양, 천재지변 등 법에서 정한 사유)로 중도해지할 경우에는 기타소득세(16.5%) 대신 낮은 세율의 연금소득세(3.3~5.5%)를 적용받을 수 있으니, 해당되신다면 관련 서류를 잘 챙겨서 은행에 문의해보세요!
국민은행 IRP 계좌, 2025년 최신 정보 & 이벤트 소식!
마지막으로 국민은행 IRP와 관련된 따끈따끈한 최신 정보와 혹시 진행 중인 이벤트가 있는지 살짝 알려드릴게요.
놓치면 아까운 KB국민은행 IRP 이벤트 (2025년 상반기 기준)
제가 이 글을 쓰는 2025년 5월 현재, KB국민은행에서는 IRP 신규 가입 고객이나 추가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IRP 계좌를 새로 만들고 3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거나, 다른 금융기관의 연금계좌를 국민은행 IRP로 옮겨오거나 추가 입금하면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들이 종종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꼭 확인해보세요!)
이런 이벤트는 기간이 정해져 있으니, IRP 가입이나 추가 납입 계획이 있으시다면 타이밍을 잘 맞춰서 혜택까지 야무지게 챙기시는 게 좋겠죠?
2025년 IRP 계좌 관리, 이것만은 기억하자!
- 디폴트옵션 수익률 주기적 확인: 국민은행 홈페이지나 KB스타뱅킹 앱에서 디폴트옵션 상품들의 최근 수익률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내 퇴직금이 잘 굴러가고 있는지, 다른 더 좋은 옵션은 없는지 관심을 가져주세요.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퇴직연금종합안내 사이트에서도 전체 금융기관의 디폴트옵션 수익률을 비교해볼 수 있답니다.
- 수수료 체계 이해하기: IRP 계좌는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가 발생해요. 국민은행의 경우 비대면 채널(KB스타뱅킹 등)을 통해 가입한 IRP 계좌의 수수료는 면제되는 경우가 많고, 장기 가입 시 할인 혜택도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2025년 기준, 대부분의 은행이 IRP 자기부담금에 대한 운용관리수수료는 면제하는 추세입니다.
- 세법 개정 주시하기: 연금 관련 세법은 매년 조금씩 바뀔 수 있어요. 특히 세액공제 한도나 세율 등은 민감한 부분이므로, 연말이 다가오면 한 번씩 관련 뉴스를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습니다.
제가 올해 초 IRP 계좌 현황을 살펴보니, 비대면 서비스가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예전보다 훨씬 관리가 편해졌더라고요. 스마트폰 하나로 웬만한 건 다 해결되니, 여러분도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주 들여다보면서 내 소중한 노후 자금을 적극적으로 관리해보세요!
마치며
지금까지 국민은행 IRP 퇴직연금 해지 및 계좌개설에 대한 모든 것을 함께 살펴보았네요. 처음에는 막막하게 느껴졌던 IRP가 이제는 좀 친근하게 다가오시나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내용만 잘 기억하고 실천하신다면, 여러분의 IRP 계좌는 분명 든든한 노후 버팀목이 되어줄 거예요. 마지막으로 몇 가지만 다시 한번 강조해 드릴게요!
- IRP 계좌 개설 시에는 무조건 "적립겸용"으로! (추가납입 & 세액공제!)
- 디폴트옵션은 일단 "초저위험" 선택 후, 나중에 내 투자 성향에 맞게 변경하기! (불필요한 초기 수수료 방지)
- 퇴직금은 가급적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기! (세금 절약의 지름길)
- 매년 세액공제 한도(연 900만원) 꽉 채워서 연말정산 환급 두둑하게 챙기기!
-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 점검하고, 시장 상황과 내 은퇴 계획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하기!
퇴직연금, 어렵다고 외면하지 마세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혜택과 기회가 숨어있답니다.
FAQ
Q1. IRP 계좌, 꼭 만들어야 하나요? 어떤 종류가 있나요?
네, 2022년 4월 14일부터 법적으로 퇴직금은 IRP 계좌로 이전하는 것이 의무화되었습니다(일부 예외 있음). IRP 계좌는 크게 '퇴직용(퇴직금 수령 전용)'과 '적립겸용(퇴직금 수령 + 개인 추가납입 가능)' 두 가지가 있는데, 추가 납입과 세액공제 혜택을 위해서는 '적립겸용' IRP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를 통해 퇴직금 관리뿐 아니라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Q2. 국민은행 IRP 계좌 개설, 어떻게 하면 되나요? 복잡한가요?
전혀 복잡하지 않습니다!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10분 만에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습니다. 본인 명의 스마트폰, 신분증, KB스타뱅킹 앱만 준비되면 됩니다. 앱 메뉴에서 '개인형IRP 가입'을 선택하고 안내에 따라 진행하며, 이때 '적립겸용'으로 선택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계좌개설 확인서는 회사 제출용으로 꼭 저장해두세요.
Q3. IRP 계좌의 '디폴트옵션'은 무엇이고,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은 가입자가 퇴직금을 받은 후 일정 기간 운용 지시를 하지 않으면, 미리 정해둔 방법으로 금융회사가 대신 투자해주는 제도입니다.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장치죠. 처음 계좌를 만들 때는 다양한 위험 등급의 상품 중 고민될 수 있는데, 일단 '초저위험(예: 정기예금 100%)' 옵션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옵션은 대부분 수수료가 없거나 매우 낮으며, 나중에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게 얼마든지 다른 상품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Q4. 국민은행 IRP 계좌, 어떻게 하면 세금을 아낄 수 있나요?
IRP 계좌는 절세 효과가 매우 큽니다. 첫째, '적립겸용' 계좌에 개인적으로 추가 납입하면 연금저축과 합산하여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총급여액에 따라 공제율 13.2% 또는 16.5%). 둘째, 만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를 30% 감면받고(11년차부터는 40% 감면), 운용수익에 대해서도 낮은 연금소득세(3.3~5.5%)가 적용됩니다. 일시금 수령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Q5. IRP 계좌를 중도 해지하면 불이익이 큰가요?
원칙적으로 IRP는 장기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상품이므로 중도 해지 시 세제 혜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중도 해지 시, 퇴직금 원금에 대한 퇴직소득세가 100% 부과되고, 운용수익과 세액공제 받은 개인 추가납입액에 대해서는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됩니다. 다만,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6개월 이상 요양 등 법에서 정한 부득이한 사유로 해지할 경우에는 낮은 세율의 연금소득세가 적용되므로, 해당 시 증빙서류를 갖춰 은행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지 신청 후 실제 입금까지는 1~2영업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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