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바다
복지, 지원금, 환급금, 대출, 보험, 정부정책, 아파트분양 정보, 자동차, 렌트, 카드, 건강정보

오라클 쇼크가 말해주는 것, 지금 금값이 뛰는 진짜 이유

오라클 쇼크가 말해주는 것, 지금 금값이 뛰는 진짜 이유.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했어요. 12월 10일 FOMC에서 0.25% 인하를 결정했거든요. 금리가 낮아지면, 금이나 다른 자산에 투자할 기회비용이 줄어들잖아요
오라클 쇼크가 말해주는 것, 지금 금값이 뛰는 진짜 이유
오라클 쇼크가 말해주는 것, 지금 금값이 뛰는 진짜 이유


요즘 뉴스 보면 자꾸 나오는 얘기가 있어요. 금값이 뛴다, 기술주가 떨어진다, AI 거품 운운... 너무 익숙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사실 이게 정말 중요한 신호거든요. 정말이에요.

12월 10일, 미국 시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냐면요. 오라클이라는 회사가 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예상보다 못했다는 것 자체가 아니라, 어떻게 못했는가가 문제였어요. 단순히 실적이 낮은 게 아니라, 앞으로 돈을 엄청 더 써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 거거든요. 그리고 이게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줬어요.

사실 그 전까진 AI 한다고 하면 다들 환호했는데, 이제는 달라졌단 말이야. 투자자들이 궁금한 게 하나예요. "그 돈 갚을 수 있어?" 바로 그거다.


거대한 자본지출의 막연한 미래

먼저 오라클이 뭘 했는지 봅시다.

오라클은 2026년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증가해서 161억 달러(약 21조 원대)를 기록했다고 했어요. 나쁘지 않은 수치죠. 하지만 시장 예상은 162.1억 달러였어요. 겨우 소수점인데 왜 그렇게 반응했냐고? 그건 뒷부분에 있었어요.

클라우드 인프라 수익이 68% 증가했다는 건 정말 좋은 뉴스였어요. 40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니까요. 근데 이건 좋은 뉴스고,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어요.

오라클이 앞으로 쓸 자본지출을 $35B에서 $50B로 올려버린 거예요. 무려 $15B를 더 쓰겠다는 뜻이잖아요. 이게 뭘 의미하냐면, 데이터센터 시설에다가 AI 관련 장비에 엄청나게 투자하겠다는 말이에요.

숫자로만 봐도 이상한 거 느껴지죠? 매출은 예상을 조금 못 미쳤는데, 지출은 엄청 늘려버렸다는 게... 좀 웃기잖아요.


현금흐름이 음수라는 게 문제야

여기서 핵심이 나와요. 분기 자유현금흐름이 -$10B였다는 거예요. 음수다. 돈을 못 벌어서 -10억 달러라는 뜻이거든요. 시장 예상은 -$5.2B였는데, 거의 두 배가 나빴어요.

뭔 말이냐면, 오라클이 그 분기에 지출한 돈이 수익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뜻이야. 투자자들이 여기서 불안해지는 거야. 왜냐하면 "그 돈들이 언제쯤 회수되는 거야?" 이게 미지수니까요.

오라클의 최고재정책임자(CFO)는 "투자 등급 신용 평가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즉슨, 부채를 늘리면서도 신용도는 지킬 거다는 얘기인데, 시장은 좀 의심스러워하는 거죠.


기술주 전체가 흔들렸어

오라클 충격은 혼자가 아니었어요. 하루 만에 시간외 거래에서 11.6% 급락하면서 시가총액 $70~100B가 증발했거든요. 그리고 이게 기술주 전체에 영향을 미쳤어요.

  • 엔비디아: -2.7%
  • AMD: -3.2%
  • 브로드컴: -2.1%
  • 마이크론: 3% 이상 하락
  • 나스닥: 전체적으로 약세

오라클 주가는 지난 9월의 사상 최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했어요. 불과 3개월 만에요. 이게 뭘 의미하냐면, AI에 대한 낙관론이 조금씩 깨지고 있다는 거야.


안전자산으로의 대피, 금값이 뜨는 이유

이제 금 얘기를 해야지요.

투자자들이 기술주에서 손을 떼면서 어디로 갈까요? 가장 안전한 곳이죠. 그게 이에요.

12월 11일 기준, 금 가격은 온스당 $4,081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어요. 한국 원으로는 약 530만 원 이상 정도죠. 지난 9월 22일 $3,775에서 시작해서, 10월에는 인트라데이 $4,177(약 545만 원)까지 갔어요. 올해 초 대비 약 50% 이상 상승했거든요.

왜 금값이 올라갈까요?

첫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했어요. 12월 10일 FOMC에서 0.25% 인하를 결정했거든요. 금리가 낮아지면, 금이나 다른 자산에 투자할 기회비용이 줄어들잖아요. 금은 이자를 안 주지만, 금리가 낮으면 금을 들고 있는 게 상대적으로 덜 손실이라는 뜻이에요.

둘째, AI 거품론이 현실이 되고 있어요. 오라클 같은 회사가 엄청난 자본을 쏟아부으면서 현금흐름이 악화되고 있다는 게 드러났어요. 그럼 투자자들은 뭘까요? 기술주 같은 위험자산에서 빠져나오고, 금 같은 안전자산으로 도망치는 거죠.

셋째,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있어요. 요즘 세상 불안하잖아요. 이럴 땐 금이 최고의 피신처니까요.


AI 거품, 정말 터질까?

이제 핵심 질문을 해봐야 해요. AI 거품이 정말 터질까?

솔직히 말해서, 이미 터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시장이 처음엔 "AI는 무조건 미래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AI에 투자한 돈이 실제로 수익을 낼까?"라고 묻기 시작했거든요.

사실 AI 투자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에요. 근데 어떻게 투자하는가가 중요해요. 오라클은 막대한 부채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거든요. 만약 AI로 예상했던 수익이 나오지 않으면? 그 부채는 어디로 가요? 오라클이 책임져야죠.

국제결제은행(BIS)은 요즘 상황을 "이중 거품(double bubble)"이라고 표현했어요. 금도 오르고, 주식도 오른다는 게 이례적이라는 뜻이거든요. 보통 한쪽이 오르면 다른 쪽이 내려가는데, 지금은 둘 다 오르고 있거든요. 이게 좋은 건 아니에요.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는 신호니까요.


내 생각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지금은 정말 조심할 때라고 봐요.

기술주 투자자라면, 이제 수익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세심하게 봐야 해요. 매출 성장이 좋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니까요. 오라클이 매출은 14% 성장했지만, 현금흐름은 음수였잖아요. 이건 거짓말 아니지만, 진실이 아닌 거야. 진실은 "돈 잘 버는 게 아니다"라는 거예요.

금 투자자라면, 지금이 천정인지 중간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봐요. 금은 확실히 안전자산이지만, 가격이 올랐을 때 사는 게 최고는 아니니까요. 아직 불확실성이 크다면, 조금씩 분할해서 들어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연방준비제도의 다음 움직임이 정말 중요해요. 1월에 또 인하할까요? 아니면 일단 멈출까요? 이게 금값에 영향을 엄청 미칠 거거든요.


마지막으로

지금 시장은 혼란 상태예요. 낙관론과 비관론이 공존하고 있거든요. AI는 여전히 미래인데, 그 미래를 얼마에 사야 하는지에 대해 시장이 의견이 갈리고 있다는 뜻이에요.

오라클 같은 대기업도 불안해하고 있고, 투자자들도 불안해하고 있어요. 이럴 때는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기초 체력이 튼튼한 기업들에 집중하고, 안전자산도 적절히 섞어가며 투자하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 싶어요.

금값이 뛰는 건 "위험해" 신호야. 무시하지 말고 한 귀로는 듣고 한 귀로는 흘려보내되, 우리 포트폴리오는 좀 더 신중하게 구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봐요.

오라클주가, AI거품, 금값, 기술주하락, 안전자산, 나스닥, 엔비디아, AI투자, 현금흐름, 자본지출, BIS경고, 이중거품, 연준금리인하, 투자심리, 시장불안, 위험자산, 부채증가, 수익성문제, 포트폴리오, 2025년시장전망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