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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대박 행진!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지금 뭔 일이야?

건설주 대박 행진!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지금 뭔 일이야?요즘 건설주 시장이 완전 미쳤습니다. 진짜로요. 현대건설이 5월 26일 장중에 5만8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찍었거든요. 불과 며칠 전만 해도 5만원대 초반에서 머뭇거리던 게 엊그제

 

요즘 건설주 시장이 완전 미쳤습니다. 진짜로요. 현대건설이 5월 26일 장중에 5만8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찍었거든요. 불과 며칠 전만 해도 5만원대 초반에서 머뭇거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솔직히 건설주에 관심 없던 분들도 이제는 "어? 뭔가 이상한데?" 하며 눈길을 돌리고 있을 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뉴스에서 매일 건설주 상승 소식이 나오니까 안 궁금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지금 건설주 시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특히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이 세 종목을 중심으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정책 변화부터 시장 분위기까지 쭉 훑어볼게요.

건설주 대박 행진! 현대건설·HDC현산·GS건설 지금 뭔 일이야?
건설주 대박 행진! 현대건설·HDC현산·GS건설 지금 뭔 일이야?



현대건설, 도대체 왜 이렇게 오르는 거야?

현재 현대건설 주가는 5만8500원에서 마감했는데요, 전 거래일 대비 무려 7.93%나 올랐습니다. 장중에는 5만8900원까지 찍으며 정말 미친 상승세를 보여줬어요.

이렇게 오르는 이유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모든 게 다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뭐가 맞아떨어지냐고요?

현대건설 상승 모멘텀 🔥

  • 원전 사업 기대감: 미국 원전 용량 4배 확대 발표 (트럼프), 웨스팅하우스·홀텍과 파트너십
  • 국내 도시정비 사업 활황: 2025년 3월 수주액 3.9조원 (부산 복산1, 마천, 상계5 등)
  • 낮은 미분양 리스크: 1분기 준공 후 미분양 600세대 (연평균 분양의 3% 수준)

첫째, 원전 사업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어요. 트럼프가 미국 원전 용량을 2050년까지 400GW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거든요. 현재가 100GW 정도니까 4배로 늘리겠다는 소리예요. 이게 얼마나 큰 시장인지 감이 오시나요?

현대건설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손잡고 대형 원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고, 홀텍과는 SMR(소형모듈원전) 파트너십도 맺었어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과가 나올 것 같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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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국내 도시정비 사업도 활활 타오르고 있어요. 2025년 3월 도시정비 수주액이 무려 3.9조원이나 됐거든요. 부산 복산 1구역, 마천구역, 상계 5구역까지 대형 사업들이 줄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셋째, 미분양 리스크가 생각보다 적다는 점도 호재예요. 현대건설의 1분기 준공후 미분양이 600세대 정도인데, 이게 연평균 분양 물량 2만1000세대의 3% 수준이거든요.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뜻이죠.


HDC현대산업개발은 왜 빠졌을까?

그런데 재미있는 건 HDC현대산업개발은 오히려 8.19% 빠졌다는 겁니다. 2만5650원에서 2만3550원으로 주르륵 내려앉았어요. 이유가 뭘까요? 명확한 악재가 있었다기보다는 수급 문제인 것 같아요. 건설주 전체가 오르다 보니 차익실현 물량이 나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현대건설에 비해 사업 포트폴리오가 상대적으로 아쉽다는 평가도 있어요. 현대건설은 원전이라는 확실한 호재가 있는데, HDC현산은 그런 게 좀 부족하거든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HDC현산도 도시정비 사업에서는 나름 경쟁력이 있어요. 재개발·재건축 시장이 활성화되면 같이 올라갈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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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조용히 웃고 있는 숨은 강자

GS건설은 5월 20일 1만9220원에서 26일 2만600원까지 올라 8.25% 상승했어요. 현대건설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GS건설의 진짜 강점은 원전 시공 능력이에요. 정부의 원전 산업 지원 정책과 트럼프의 원전 활성화 행정명령이 직격탄으로 작용하고 있거든요.

특히 GS건설은 원전 개발 및 건설 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있어서 관련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앞으로도 원전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주목받을 것 같아요.

2025년 부동산 정책, 건설사들한테는 대박 찬스

정부가 2025년에 발표한 부동산 정책들이 건설사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에요. 뭐가 바뀌었냐면요.

  • 재건축 규제 대폭 완화: 준공 30년 지나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 가능. (이전: 안전진단 통과 필수)
  • 추진위 구성 시점 변경: 정비구역 지정 전에도 추진위원회 구성 가능. (사업 속도 약 3년 단축 효과)
  •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 완화: 부부 합산 연소득 1.3억원 → 2.5억원으로 확대. (주택 구매 가능 인구 증가)
  • 공공주택 공급 확대: 2025년 역대 최대 규모 25.2만호 공급 계획. (건설사 물량 확보 용이)

국토교통부는 2025년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 규모인 25.2만호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어요. 건설사들 입장에서는 물량 확보가 쉬워진다는 소리입니다.

증권사들도 목표가 줄줄이 올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서 증권사들이 건설주 목표가를 대폭 상향하고 있어요.

주요 건설사 목표주가 상향 현황 ⬆️

현대건설: 한국투자증권 (5.3만 → 6.3만), 한화투자증권 (→ 7.8만)
대우건설: 유안타증권 (5,800 → 7,000), 다올투자증권 (6,200 → 7,500)

(1분기 실적 호조 반영)

현대건설의 경우 한국투자증권이 목표가를 5만3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18%나 올렸고, 한화투자증권은 아예 7만8000원까지 제시했어요. 지금 주가가 5만8500원이니까 아직도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이죠.

대우건설도 유안타증권이 5800원에서 7000원으로, 다올투자증권이 6200원에서 7500원으로 목표가를 올렸습니다.

증권사들이 이렇게 일제히 목표가를 올린다는 건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지금 들어가도 될까?

가장 궁금한 부분이죠. 이미 이렇게 많이 올랐는데 지금 들어가도 되는 걸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아직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1. 원전 시장은 이제 막 시작이에요. 2050년까지 계속 성장할 시장이거든요.
  2. 도시정비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어요. 1기 신도시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 효과가 점차 나타날 겁니다.
  3. 정부의 부동산 공급 확대 정책이 건설사들에게는 장기적 호재예요.

다만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있을 수도 있어요. 이미 많이 올랐으니까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한 번에 몰빵하기보다는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HDC현산 같이 좀 빠진 종목은 눈여겨볼 만하고요.

마무리하며

건설주 시장이 이렇게 뜨거운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원전, 도시정비, 정책 호재까지 삼박자가 다 맞아떨어지는 상황이거든요.

물론 주식 투자에는 항상 리스크가 따라요. 금리 변동, 부동산 정책 변화, 글로벌 경기 둔화 같은 변수들이 언제든 나타날 수 있거든요.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면 건설주, 특히 현대건설, GS건설 같이 원전 사업 경쟁력이 있는 종목들은 충분히 관심 가질 만하다고 생각해요.

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개인적인 생각과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습니다. 암호화폐와 주식 투자는 높은 위험을 수반하므로 반드시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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